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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민족 대이동을 실현하는 명절로는 추석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400 킬로미터에서 500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왔다 갔다 합니다. 추석이라는 이름을 말 그대로 해석을 해보면 가을 저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간다면, 가을이라는 계절에
달의 빛이 제일 으뜸인 저녁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추석에는 가마싸움, 줄다리기, 강강술래 같은 놀이를 하지만 요즘에는 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상을 생성하여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렇게 제사를 지낼 때에는 죽은 사람의 위패를 대행하여 제사 지방이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는데, 일시적으로 해당 종이에 작성하여 죽은 사람을 모시는 것을 뜻합니다. 요즘에는 제사 지방 출력을 하여 진행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직접 쓰는 것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사 지방 출력을 하거나 작성하여 모신 다음에는 태워서 소멸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지방은 왼쪽에서 오른쪽의 길이가 6cm, 위에서 아래의 길이가 22cm의 규격을 맞춰야 하고 하얀색 종이에다가 위에서 아래로 글씨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윗 부분의 왼쪽과 오른쪽 끝은
접거나 가위로 아주 조금 잘라야 합니다. 제사 지방 출력을 하지 않고 쓸 때에는 대부분 붓을 들고 한문으로 작성하는데, 혹시라도 붓이 존재하지 않을 때는 pen을 사용하여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굳이 한문을 쓰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고유 문자를 사용해도 크게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사 지방 출력을 하지 않고 직접 작성할 때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돌아가셨다면 부를 좌측에, 모를 우측에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분 중에 한 사람만 돌아가셨다면 종이의 한 가운데에 기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지방을 생성할 때에는 돌아가신 분을 받든다는 의미로
현을 먼저 적습니다. 이어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과 어떠한 사이인지를 작성하고 돌아가신 분의 성명과 직위를 필수적으로 기재한 후 제일 끝에 신위를 씁니다. 제사 지방 출력을 하지 않고 직접 쓸 때에는 돌아가신 분이 어떠한 품계가 있었다면 어떠한 사이인지 다음에 그 부분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품계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남성의 경우에는 학생, 여성의 경우에는 유인을 작성합니다. 이어서 성명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남성이라면 부군, 여성이라면 돌아가신 분의 관향과 혈족을 나타내기 위하여 붙인 칭호를 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직접 지방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제사 지방 출력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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