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요실금 해방 위해

50대의 나이를 넘어선 여자들이 제일 신경써야 하는 것은 갱년기를 이기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상당히 크게 변하므로 잘 이겨야 안락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가 오는 이유는 난소가 늙기 때문입니다.

 

난소는 여자의 내장기관 가운데 제일 먼저 늙고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단되고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한국 여자는 일반적으로 45살에서 55살 정도에 폐경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 시기에 접어든 여성은 갱년기 요실금과 더불어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배출되는 양이 엄청나게 감소하면서 얼굴, 목, 상체가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가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갱년기 요실금과 더불어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든 느낌이 들 수 있고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활기가 없을 수 있고 새로이 알게 된 팩트를 기억하지 못하고 물건, 인물의 이름을 까먹거나

 

이전에 했던 일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잤다고 하더라도 낮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골반의 근육이 힘을 잃으면서 갱년기 요실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요실금은 아이를 낳는 것, 신체가 노화되는 것, 옳지 않은 생활 습관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골반 근육의 탄력이 감소한 것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재채기, 기침 등이 나오거나 무게가 있는 것을 들어올리는 상황에서 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갱년기 요실금이 발생하면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부끄러워서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케어를 하면 확실하게 상태를 좋아지게 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갱년기 요실금을 관리하는 것은 근육이 오그라들고 느슨해지는 것을 계속하여 근육을 강하게 만드는 케겔운동이 좋습니다. 그러나 골반 저근에 확실하게 자극이 들어가지 않으면 개선을 보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갱년기 요실금 관리법으로 케겔운동 방법은 가장 먼저 두 다리를 골반 정도의 넓이로 벌리고 두 손은 허리에 올립니다. 이 상태에서 숨을 마신 다음 정지하고 질 근처를 십초 정도 당기는 것 같이 수축을 해줍니다. 그후 숨을 조금씩 내뱉으면서 십초에서 십오초 정도 이완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삼십회에서 오십회 정도 진행해줍니다. 이렇게 갱년기 요실금에 좋은 케겔운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부터 해방되셨으면 좋겠습니다.